스케일링을 하는 경우 치아 사이의 치석을 제거했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치아들이 불안정해 흔들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, 치아 사이사이에 치석이 많이 있을 경우 치석 제거 후 공간이 생기게 되는데, 스케일링을 해서 공간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그 공간을 치석이 채우고 있었던 것입니다.
한번 생긴 치아사이의 공간과 내려간 잇몸은 다시 회복이 안 되며 지금의 상태를 유지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.

스케일링은 치아에 붙어있는 치태와 치석만을 제거하는 치료이기 때문에 치아에는 전혀 손상을 주지 않으며, 스케일링 후 이가 시린 것은 일시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므로 일주일정도는 너무 자극적인 음식은 피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.
스케일링 주기는 보통 6개월에 한번 씩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, 관리가 안 되시는 분이나 치석이 잘 끼시는 분들은 3개월, 관리가 잘되시는 분들은 1년에 한번 씩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.

사랑니의 발치 시기는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. 일반적으로 잇몸위로 올라오는 시기에 통증 과 충치 질환이 발생하므로 잇몸위로 올라오는 시기를 잘 파악하여 발치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서 사랑니 발치시기를 치과 의사와 상의하는 것 이 좋습니다. 경우에 따라서 교정치료 전에 사랑니 발치를 필요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.

수술발치를 하는 경우, 발치 후 아플 수도 있고 붓거나 입이 잘 안 벌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처방해드린 약을 정해진 기간 동안 잘 드시고, 소독 액으로 양치를 해주셔야 2차적인 감염을 막는데 도움이 됩니다.
또한 아래 사랑니가 아래턱을 지나는 큰 신경과 가깝게 매복되어 있는 경우에는 발치 시 신경손상 및 감각 이 상 등의 가능성이 항상 있으므로 발치 전 방사선 사진 및 CT촬영 등을 통해 위치를 미리 확인하고 발치하는 것이 좋습니다.

신경치료는 치아속의 감염된 신경을 제거하는 치료입니다. 피부에 상처가 나면 상처가 아 물때까지 불편하고 아픈 증상이 있는 것처럼 신경치료 또한 마찬가지입니다.
보통은 신경 치료 1~2회 정도 기간에 불편한 증상이 있을 수 있고 정상적인 과정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. 너무 아프시다면 진통제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.

신경치료는 한번에 끝날 수 있는 치료가 아닙니다. 치아에 있는 염증을 제거하고 염증이 있던 자리를 깨끗하게 세척한 후에 다시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약으로 채우는 과정을 신경치료라고 하는데 이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보통 3일 간격으로 4~5번 정도 병원에 내원하셔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. 염증이 심했던 치아의 경우는 상태에 따라서 치료기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.

신경치료는 치아 속의 신경관에 있는 신경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소독한 후 다른 대체물질을 채워 넣는 치료입니다.
치아 안에 신경과 혈관이 다 제거되고 나면 영양공급이 되지 않아 치아가 푸석해지고 약해집니다. 신경치료한 치아를 그냥 두었을 때 금이 가거나 깨지게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사전에 꼭 치아를 씌워서 보호해주어야 합니다.

얼마나 관리를 잘 하시느냐에 따라서 다릅니다. 충치치료를 한번 받았다고 해서 평생 그 상태가 유지되는 것이 아닙니다.
보철물 주위로 음식물이 많이 달라붙거나 세균들이 더 잔존할 수 있으므로 정상치아보다 더 잘 관리해주셔야 합니다. 육안으로 보기에는 괜찮아보여도 6개월마다 치과에 내원하셔서 다시 충치가 생기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관리를 받으셔야 합니다.

충치의 시작은 치아의 겉 부분부터 시작하여 점점 크기가 커지면서 내부의 신경을 향해 진 행이 됩니다.

통증이 느껴질 정도의 충치는 충치가 상당히 진행된 경우입니다.

충치는 가능하면 진행이 많이 되지 않았을 때 치료 하는 것이 치아를 많이 보존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.

일반적으로 충치치료에 사용하는 레진(Resin)은, 플라스틱 계열의 치아색 치과 재료로, 충치를 긁어내고 당일에 레진을 채워 넣어 딱딱하게 굳혀줌으로써 깔끔하게 치료를 진행 할 수 있습니다.

장점은 당일 치료를 마무리 할 수 있고, 치아색이 나며, 다른 충치치료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비용에 치료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.

단점은 시간이 지나면 레진 주변 변색이 오며, 경우에 따라서 레진치료 후 과민증이 올 수 있는데, 그 증상으로는 시린증상과 씹지 못할 정도의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. 과민증의 경우 치과에 꼭 내원해주셔야 합니다. 방치할 시 신경치료가능성도 있습니다.

인레이(Inlay)는 in 안에, lay 놓는다는 뜻으로, 어금니에 생긴 충치를 제거한 뒤 본을 떠서 치아의 빈 공간을 금이나 세라믹 등의 재료로 끼워 넣는 충치치료 재료입니다.

치료과정은 충치 제거 후 치아형태를 본 떠서 환자분이 결정하신 재료로 인레이를 제작하게 됩니다. 제작기간은 1주일가량 소요되며, 그 동안에는 임시고무재료로 메워드리며 임시재료 부위는 치실을 따로 사용하면 안 되며, 캬라멜, 껌, 떡, 엿처럼 찐득한 음식을 드시게 되면 빠질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.

임시 재료들은 비교적 잘 떨어질 수 있습니다.

치과에 방문하시면 다시 붙여드리니 임시 치아는 깨지지 않게 잘 보관하여 가지고 오시기 바랍니다.

평균 수명은 약 8~10년 정도로 관리에 따라 수명이 연장, 단축 될 수 있지만 분명한 것은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. 인레이, 온레이, 크라운의 경우 접착제로 접착을 하게 되는데, 시간이 지나면서 접착제가 녹으며 틈이 생기고 그 틈을 통해 다시 충치가 생길 수 있습니다.


특히 부분 틀니의 경우에는 남아있는 치아를 못 쓰게 되면 틀니 자체를 다시 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남아있는 치아 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.


또한 틀니로 음식을 씹을 때 힘이 잇몸에 전달되기 때문에 잇몸 속에 있는 치조골이 흡수되어 낮아지기 때문에 대개 2년에 한번은 잇몸과 닿는 부위를 수리를 해 주어야 합니다.